안녕하세요 고객님

잔디관리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1 . 근본 치유 책이 있는건지요?(매년이러면...)

> 만약 춘고병이라면 겨울에도 건조하지 않도록 맑은날 관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을철 특히 10월에는 질소질 비료를 시비하지 않아야 합니다.

약제의 경우 병원균의 증식 및 감염시기인 가을(10월 하순~11월 상순)에 예방적으로 상습발병지에 시약을 해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2 . 지금 잔디 밭에 건희나,건우를 덧파종하는 방법은 안될런지요.

> 건희나 건우는 종자가 생산되지 않으므로 기존 잔디가 빨리 활성화되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관수를 꾸준하게 해주시고 잔디를 짧게 깎아주시면 생육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지온이 높아지도록 비닐 등으로 피복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이와함께 복합비료나 요소비료 등을 시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료를 시비하고 비닐을 피복할 경우에는 시비 후 5일 정도 지난뒤에 해주셔야 비료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3 . 춘고병 방제는 10월에 예방방제를 하라고 잔디관리에보면 나와있는데 그렇게하면 예방이 가능한지요?(방제 약품을 구할수있으면 추천좀)

> 예 그렇습니다. 호리쿠어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잔디밭관리가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조언부탁 드립니다.기왕에 힘들게 조성한건데

잘가꾸고 싶은데 힘이듭니다.(건희위에 덧파종이 가능하면 품종도 추천부탁합니다.)

>건희는 밀도가 높아서 덧파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한지형잔디를 파종하게 되면 오히려 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일단은 위에 말씀드린 관리법으로 정상화를 시키시고 가을에 예방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른봄에는 지표면으로 태양이 침투하여 지온을 높히게 되면 잔디의 생육이 빨라지므로 잔디를 짧게 깎아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행착오를 겪고 나시면 좀 더 관리에 자신감이 붙으실 겁니다.

모쪼록 고생하신만큼 좋은 결실이 있으시길 바라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