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정원의 잔듸 때문에 질문드립니다.

잔듸를 깍고 난 후의 잘린 풀들이 몇년째 누적되면서 몇 군데에서는 잔듸가 잘 자라지 않는것 같기도 하고 보기도 좋지가 않습니다.

일부 갈퀴를 이용해서 긁어 보기도 하지만, 평수가 넓어서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잔듸를 태워도 된다고 누군가에게 들었는데...

괜찮은 방법인지요?

괜찮다면 언제 해야 하는 지요?

두루 관련된 정보를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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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잔디는 잔디깍기를 시행하실때마다 치워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깍긴 잔디가 모여있는것을 보고 흔히 뎃취라고 하는데

이 뎃취층이 많으면 많을수록 잔디는 생육에 영향을 받으며

병해충이 서식할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됩니다.

따라서 잔디깍기를 시행하고 나서 뎃취를 말끔하게 제거하셔야

건강한 잔디밭을 만드실수 있습니다.

잔디를 태우는 시기는 겨울(휴면기)에 태워주시면 됩니다.

겨울에 태우면 뎃취에 서식하고 있는 병해충까지 태워 죽일수 있어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태우시는것도 잘 생각하셔서 시행하셔야 합니다.

일단 바람이 불지않는 날을 선택하셔서 태워주셔야하고

연기나 그을음이 발생하고 태운후에 지져분함을 견디셔야 하며

태운뒤 발생되는 잔재가 여기저기 날라다니기도 합니다.

참고로 잔디는 매해 태우시는것보다 3년~5년에 한번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궁금하신점이 해소가 되셨는짖 모르겠네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