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지고르기와 가지치기

가지고르기는 분재 등을 기를 때 기르는 사람의 취향대로 나무의 모양을 만들기 위해 가지를 자르는 것이다.

가지치기는 식물이 잘 자라 꽃피고 열매 맺는 것을 좋게 할 목적으로 불필요한 가지를 자르는 것이다. 가지치기를 실시하는 여러가지 다른 이유는 첫째, 전체 잎이 빛을 골고루 받고 통풍이 잘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잎이 빛을 골고루 받고 잎 사이로 통풍이 잘되면 병해충의 발생이 줄어든다. 둘째, 가지치기는 열매를 따거나 살충제를 뿌리는 등의 관리를 쉽게 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가지치기를 통해 식물의 키를 낮추고 성장을 억제시키면 관리가 한결 수월해진다.

가지치기를 할 때에는 식물의 꽃피는 습성과 열매 맺는 습성 등을 충분히 파악하여 실시하여 말라죽거나 병해충을 입은 가지, 통풍, 채광, 사람의 통행을 방해하는 가지, 나무의 아름다운 모양을 흐트리는 가지, 생육상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주면 된다.

 

2. 진딧물 없애기

장마가 끝나고 좋은 날씨가 계속되면 잎진드, 응애, 진딧물이 심해진다. 
구제 방법으로는 잎 뒷면에 붙어있는 유충들을 칫솔로 떨어준다. 그다음 스프레이건으로 잎의 앞뒷면을 샤워시켜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정용 친환경 살충제를 잎 앞뒷면에 골고루 뿌려준다.
해충들은 한번에 박멸하기 힘들기 때문에 2~3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면 해충들을 박멸할 수 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인내심을 갖고 계속하여 관리해야 박멸할 수 있다는 것!